맞는 말씀을 해주신거 같습니다. 일단 이 이미지에서는 잘 읽히지가 않는 건 저도 계속 진행하면서 느끼고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
그런데 제가 계속 고민중인 것도 바로 이 부분이었는데 내부에 지구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면 주변 외부로 부터 내부 행성을 지켜주는
외벽의 느낌이 너무나도 약해져서 ' 혹한의 추위에서 도망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인공행성'의 모습이 잘 나타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일단 외벽의 형태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어차피 내부에 세세한 모습들이나 내용들은 추가로 제출하게 되는
작업물로 따로 내는 것이 있기때문에 굳이 이 이미지에서 내부의 세세한 구조를 전부 보여줄 필요는 없다는 판단을 해서 이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었는데 어떤 것이 맞는 방향인지 저도 계속 고민이 되는 부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