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대회가 있는걸 좀 늦게 알았지만 참가해 보려고 합니다.
주제는 극한 환경이라는 단어에서 떠오르는게 세기말적인 생각밖에 안떠오르다가
예전에본 선샤인이라는 영화에서 착안해 <인공행성>으로 주제를 잡았습니다.
서기 4728년 태양이 팽창하여 지구가 뜨거워져 생명체가 살수 없는 환경이 될 것이란 사실을 알게되자
인류의 생존을 위하여 거대한 인공행성을 만들어 인류가 생존하기 적합한 행성으로 이주하는 계획에 착수하게 되고
인공행성의 주 연료를 멸망해가는 모행성의 내핵을 응축시켜 사용하자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지표면이 없는 내핵은 존재할 수 없었고 그 대안으로 강력한 자기장으로 압축시켜 핵 주위를 돌게해
에너지원과 인공행성의 추진력을 얻게하는 방안으로 건조되기 시작했다.
극도로 응축된 내핵의 에너지는 소형 블랙홀을 만들수 있을만큼의 힘을 보여주었고
생성된 웜홀을 통해 미지의 우주 곳곳으로 탐사선을 파견 하기시작했다.
그러나 건조되기 시작한지 100년이 채 못되어 이상징후를 일으킨 태양으로 채 완공되지 않은 인공행성으로
이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고 코어 주변을 자기장을 이용해 생존 구역들을 꾸준히 돌게하고
미쳐 완공되지 못한 생존구역들은 탐사선들을 파견해 소행성들의 자원을 구해와 점차 증축해가는 방향으로 결정된 후
기약없는 여행을 시작할 수 밖에 없었다.
컨셉을 이런식으로 잡기는 했지만 인공행성의 웅장함을 포인트로 삼아야될지 내핵의 디테일을 살리는 방향으로
진행해야 될지는 아직 미정입니다;;